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Jaco/info

일제 기성품 모델명에 따른 경.연식 구분

출처 호랑이의 氣象으로 | 야구타짜
원문 http://blog.naver.com/ligers37/120078877906

[미즈노] 
경식용에는 W가 들어가고 마지막숫자는 포지션이다. 2GW-18405 라면 경식 야수용(3루), 포수미트는 CW가 들어가고, 1루미트는 IW가 들어간다. 그리고 연식용에는 N이 들어가며 소프트볼용에는 S가 들어간다. 

 

[하타케야마]
알파모델 , PBW , KDF , SKG 는 경식이고 TH는 연식. 그리고 HA는 대만산이다. 

 

[제트]
경식 BP* BP*A 로 간다. 야수용 : BPG(BPGA) , 포수용 : BPC(BPCA) , 1루용 : BPF(BPFA)

연식용에는 P대신 R이 들어가고(연식 야수용이면 BRG) BPGT는 대만산이다. 

 

[아식스롤링스]
R로 시작하면 경식이고 RG로 시작하면 연식. 

 

[데쌍트]
DKG 는 경식이고 DNG 는 연식. 

 

[자낙스]
BHG는 경식이고 BRG는 연식. 

 

 

글러브 길들이기(국산과 일본의 하드한 글럽 기준 길들이기)

 

아래 글러브 길들이기는 내야용 기준이다. 글러브를 구입했다면 각 글러브의 특성에 맞게 각을 잡는 작업을 실시해야 한다.

 

내야용의 경우 1칸반에서 2칸반 사이로 작업한다. 글러브를 닫았을 때 글럽 엄지가 검지에 닿으면 한칸 글럽, 중지에 닿으면 두칸이다. 한칸 반은 글럽 엄지 끝이 글럽 검지와 중지 사이에 닿으면 되는거다. 만약 초보자라면 두칸 반 정도가 좋다.

 

글러브 칸수를 잡았다면 사진처럼 묶어두고 1주일에서 2주일 정도 내버려 둔다. 주의할 점은 아직 오일을 바르지 말 것.

 

 

묶어 놓아야 하는 시기에 한번씩 풀러서 볼집을 만들어 주는 게 좋다. 볼집은 대충 웹의 최하단과 검지와 엄지가 만나는 삼각지대를 생각하면 된다.

 

이후 또 1~2개월 아래 두장의 사진처럼 될 때까지 계속 묶어두고 이 시기에 글럽 오일을 살짝 발라주는 게 좋다.

 
그러브 오일은 아주 얇게 바르는게 중요하다. 글러브 오일이 없다면 약국에서 파는 바셀린으로 해도 된다.


글러브 길들이기가 끝난 이후에는 글러브 전용 오일을 사용하는 것이 좋다. 손 끝에 오일을 살짝 대고 글러브에 문지른 다음 오일 자국이 3분 이내에 사라질 정도로만 바른다.

 

오일을 너무 많이 바르면 글러브가 무거워 질 수 있으므로 주의하고, 길들이는 시기에는 두 세번만 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.

단, 볼집엔 조금 더 발라 주는 것이 좋다. 

 

그리고 글러브 끈에도 오일을 충분히 발라 주어야 한다. 글러브 표면보다 조금 더 많이 바른다. 글러브 끈에 오일이 충분하지 않으면 신축성이 사라져 잘 끊어진다. 


각잡기가 끝나면 왼쪽 사진과 같이 자연스럽게 글럽이 오무려 질 것이다. 이렇게 안되면 아직 묶어놓기가 덜된거다.


글럽질은 엄지와 새끼 손가락만 사용해서 해야 한다. 즉, 글러브를 닫을 때 엄지와 새끼 손가락에만 힘을 주고 오무려야 한다는 거다.

 

 

글러브를 완벽하게 길들이기 위해서는 다음 과정을 수차례 반복해야 한다. 밤에는 묶어두고 낮엔 볼집을 잡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을 때 비로소 명품으로 완성된다.